청소년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갈매기의 꿈 줄거리

 

 

딱 책 표지만 봐도 이 책은 오래되었구나 라는 느낌을 받는 책들이 있다.

이 갈매기의 꿈은 리처드 바크라는 작가가 지은 책인데 내가 어렸을 적에 우리 친형에게

선물을 받아서 읽었던 기억이 있다.

 

최근에 어떤 작가분이 이 책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해주시는데 엇 저런 내용이 있었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억이 잘 안 나더라~ 

 

그래서 바로 집에 있는 책을 들고와서 그 자리에서 완독 해버렸다.

알고 보니 이 책이 그 당시에 4000만 부나 판매가 되었던 것을 보면 얼마나 감동을 주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잠깐 이 책의 내용을 말씀드리면 주인공 이름은 조나단 리빙스턴이다. 

 

 

보통 갈매기들은 안정된 먹이를 원했지만

조나단 리빙스턴은 완벽한 비행을 원했다.

조나단은 매일 완벽한 비행(L자 비행)을 하면서 높은 상공에서 매우 빠른 속도로 수면을 향해 수직 하강

하는 기술 즉 매의 기술을 갈매기도 할 수 있다 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라는 것이다.

 

하지만 L자 비행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마의 속도인 시속 150km가 넘어가니 하강속도를 견딜 수 없었고 수면에 계속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죽음의 위기를 겪은 조나단은 "나는 그저 갈매기구나. 내 한계를 받아들여야겠구나.

만약 정말 내가 빠른 속도로 날 운명이었다면, 갈매기가 아니라 매로 태어났을 거야."

 

그냥 이상한 짓 다른 갈매기들이 꺼려하는 짓은 그만두고 만족하며 살자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 후로는 동료 갈매기들처럼 어부들이 주는 먹이를 받아먹고사는 삶으로 돌아간다.

그러며 살다가 또 한 번 조나단은 바다를 보면서 고민에 빠졌다.

 

'내가 정말 완벽하게 날 운명이었다면 매처럼 짧은 날개를 가지고 태어났을 텐데' 하고 말이다.

 

그러자 그 순간 깨달음을 얻게 된다.

조나단이 생각해 낸 방법은 매처럼 날개를 짧게 접으면 고속으로 날면서 방향을 내 마음대로 즉

자유자재로 전환이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말이다.

 

수천 년 전승되어 왔던 갈매기 비행법을 버리고 이때까지 어떤 갈매기도 시도한 적 없는 매 비행법을

연마하기 시작한다.

계속 이 새로운 비행 기법을 연마하면서 마침내 시속 340km까지 하강 가능하게 만든 것이다!

 

즉 매가 된 갈매기가 되어 버린 것이다.

조나단은 너무나 기뻐서 동료 갈매기들에게 이 소식을 알리기 시작했다.

"애들아 새로운 비행법을 연습하면 더 이상 어부들에게 구걸하지 않고 직접 먹이사냥을 할 수 있어"라고 말이다.

그러나 다른 갈매기들은 조나단에게 "너 무책임한 말로 우리에게 목숨을 위태롭게 만드는 거 아니야?"라고 하면서

공동체 퇴출이라는 결과가 발생한다.

 

그 이후 조나단은 절벽에서 슬픈 얼굴로 비행 연습을 계속한다. 

슬픈 얼굴을 한 이유는 다른 갈매기들에게 소외되어서가 아니라 동료들이 완벽한 비행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 때문이었던 것이다.

 

비행을 하면 할수록 깨닫게 된 사실 두 가지

 

1. 비행을 위한 비행일 뿐이라고 손가락질당하고 무시당했던 자신의 비행법이

결국 가장 많은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가장 실용적인 기술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2. 자신이 어부들이 주는 먹이에만 의존하는 존재가 아닌 

완벽한 자유비행을 추구하는 존재. 즉 의미를 추구하는 영적인 존재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 갈매기의 꿈 - 리처드 바크의 책이 주는 교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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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비행에 도전하는 것은 우리가 짧은 일생 동안 시도할 수 있는 최선이다.

각자만의 삶이 있고 다른 것처럼 우리가 꼭 누군가에 의한 삶이 아닌 나만의 삶을 찾아서 

내가 생각하고 내가 행동하고 내가 에너지를 내서 변화를 받아들이는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많은 것을 도전해보고 많은 것을 시도해봐서 나만의 것으로 만드는 것.

고도의 자율성, 독립성을 토대로 궁리하고 다양하게 경험해보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

나이키가 광고하는 말이 있지 않나!

JUST DO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