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부끄럼이 많지만 외국에 나가서도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좋은 인연을 만드는 일이 많아요. 하지만 그때마다 서로 나이를 물어보는 일이 생기면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할지 고민을 하다가 결국 만 나이로 이야기를 해줄 때도 있어요. 아무래도 국제 통용 기준이 만 나이기 때문에 한국 나이로 말을 하지 않은 것인데 하지만 아이러니한 것이, 한국 내에서도 만 나이와 연 나이 혹은 세는 나이를 혼용해서 쓰고 있다는 것이죠. 여러분들께서도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의 경우 태어나면서부터 1살이라는 나이를 가지게 되고 해가 지나면 바로 1살을 더 먹게 되는 법이잖아요. 이렇게 세는 나이를 가지고 있지만 법률이나 어떠한 계약에 있어서는 만 나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참 헷갈리죠. 그래서 저를 비롯한 일..